'3타자 연속 홈런!' 휴스턴, 올 MLB '첫 50승' 점령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6.21 14:07 / 조회 :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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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의 홈런을 축하하는 구리엘 /AFPBBNews=뉴스1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서 가장 먼저 50승을 달성했다.

애스트로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전을 5-1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50승 26패가 되면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최근 10경기 9승 1패의 무서운 상승세다.

다만 승률은 전체 2위다. 애스트로스보다 5경기를 덜 치른 뉴욕 양키스가 49승 22패다. 승률 0.690으로 30개 구단 중 가장 높다.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다.

이날 애스트로스 타자들은 홈런 4방을 터뜨리며 50승 안착을 자축했다.

1-1로 맞선 6회말 조지 스프링어와 알렉스 브레그먼, 호세 알투베가 3타자 연속 홈런을 때렸다. 알투베는 0-1로 뒤진 4회말 친 솔로 홈런에 이어 연타석포. 알투베는 4타수 3안타 2홈런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애스트로스 선발 찰리 모튼은 6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쳐 시즌 9승(1패)을 달성했다. 7회부터는 브래드 피콕, 크리스 데벤스키, 켄 자일스가 1이닝 씩 막아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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