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한국, 멕시코에 0-2 완패...쉽게 패할 것”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21 09:01 / 조회 :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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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돌아갈 곳은 없다. 한국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멕시코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그러나 해외 언론 전망은 회의적이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을 치른다. 스웨덴과의 1차전에 승리를 원했지만 패배해 멕시코전 승점 3점이 절실하다.

훈련장 분위기도 무겁다. 한국은 멕시코전 승리를 위해 웃음기를 싹 빼고 매진했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의 멕시코는 1차전에서 완벽한 공격으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꺾었다. 상대 맞춤 전술에 능한 만큼,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해외 전망도 회의적이다.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전망했다. 곧 열릴 F조 조별리그 2차전도 예상했는데, 매체의 멕시코전 전망은 한국의 0-2 완패했다.

한국의 완패와 동시에 멕시코의 낙승을 예상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멕시코는 독일전에서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들은 인상적인 카운터 어택을 선보였다. 한국전에서 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점쳤다.


그러나 축구공은 둥글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팀 색깔을 확고히 구축한 팀이 예상외의 결과를 얻었다. 한국도 멕시코전을 어느 때 보다 면밀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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