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공포 '속닥속닥' 7월12일 개봉 확정..'곤지암' 이을까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6.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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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유일한 한국 학원공포영화 '속닥속닥'이 7월 12일 개봉을 확정했다.

21일 제작사 파이브데이는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속닥속닥'(감독 최상훈)은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를 그린 영화.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어두컴컴한 공간 속 공포에 압도된 표정으로 사방을 주시하며 뭉쳐 있는 6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속닥속닥'에는 소주연, 김민규, 김영, 김태민, 최희진, 박진 등 신예들이 출연했다.

'속닥속닥'이 '곤지암'에 이어 한국 공포영화 흥행을 이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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