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봤으면" '허스토리' 손글씨 리뷰 포스터 공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6.21 08:33 / 조회 : 3902
  • 글자크기조절
image


민규동 감독의 '허스토리'가 관객들의 찬사를 담은 손글씨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21일 NEW는 '허스토리'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의 손글씨 리뷰가 담긴 포스터를 소개했다.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

이번에 공개된 '허스토리' 손글씨 리뷰 포스터는 개봉 전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접한 관객들이 관람 직후 손글씨로 남긴 리뷰들을 한 데 모아 눈길을 모은다.

“잊지 않을게요 Remember herstory”, “지우려 했으나 지우지 못한 역사.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보는 내내 가슴이 무겁고 먹먹했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위안부 할머니분들 항상 기억하고 가슴에 새기며 살겠습니다” 등의 리뷰는 누구의 도움 없이 6년간의 치열한 재판을 이끈 원고단을 향한 관객들의 감사한 마음과 존경심을 담아 먹먹한 여운을 전한다.

“모두가 봤으면 하는 영화! 허스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국인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 꼭 잊지 말아야 할 역사!”, “기억하고 항상 마음에 간직해야 할 역사” 등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관객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메시지를 담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허스토리'는 오는 27일 관객과 만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