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어딘데' 조세호, 엉덩이 땀띠 곤혹 "아작 났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6.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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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거기가 어딘데??'


'거기가 어딘데??'에서 개그맨 조세호가 사막횡단 중 엉덩이 땀띠로 곤혹을 치렀다.

2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 측에 따르면 앞서 첫 번째 탐험지인 오만 아라비아 사막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탐험대 보건 담당 조세호는 이른 아침부터 건강에 이상징후가 생겼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차태현에게 "(엉덩이가) 진심으로 아작 났다"며 밤 사이 땀띠로 인해 하반신이 만신창이가 된 사실을 고백했다.

정작 본인의 보건 관리가 제일 엉망인 보건 담당의 허술함에 차태현은 배꼽을 잡았고, 조세호는 엉덩이를 자극하는 땀띠들의 공격에 "내전이 일어났다"며 실시간 엉덩이 중계까지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세호의 엉덩이 땀띠는 갈수록 심각해져 우려를 자아냈다.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끊임없이 걸어야 하는 만큼, 흐르는 땀과 엉덩이의 마찰을 막을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엉덩이를 긁적거리는 조세호의 모습을 지켜보던 배정남은 "팬티를 벗지요?"라고 농담 섞인 제안을 건넸는데, 조세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 방안도 고려 중이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사막에서의 첫날은 몸풀기에 불과했다. 본격적인 횡단이 시작된 이틀째부터는 실패의 문턱을 넘나드는 사건들이 속출했다. 과연 탐험대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본 방송을 시청해달라"고 전했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3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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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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