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B조 전반리뷰] ‘늪에 빠진’ 스페인, 이란에 0-0 동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21 03:47 / 조회 :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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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페인이 이란의 늪 축구에 빠지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스페인과 이란은 21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FIFA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0-0 동률이다.

▲ 라인업 : 화려한 스페인 공격진 vs 늪 축구 이란

이란(4-2-3-1): 베이란반드(GK) – 하지사피, 푸라리간지, 호세이니, 레자에이안 – 에자톨라히, 에브라히미 – 아미리, 타레미, 안사리파르드 – 아즈문

스페인(4-2-3-1): 데 헤아(GK) – 알바, 라모스, 피케, 카르바할 – 이니에스타, 부스케스 – 바스케스, 이스코, 실바 – 코스타

▲ 전반 : 이란 늪에 빠진 스페인의 헛심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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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예상대로 수비 라인을 깊게 내려서며 수비 축구를 펼쳤다. 스페인은 이를 깨기 위해 라인을 올렸다.

스페인은 이란 수비를 뚫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촘촘한 간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대신 세트피스를 통해 활로를 찾으려 했다.

전반 21분 라모스, 24분 실바가 연이어 직접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모두 수비벽을 맞은 후 골키퍼 베이란반드에게 잡혔다.

스페인은 이란 골문을 열기 위해 더 적극적이었다. 전반 29분 실바의 시저스킥은 높이 떴다. 전반 추가시간 실바가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 맞고 굴절되어 살짝 빗나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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