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한끼줍쇼' 하하·유병재 한남동서 극적 성공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6.21 00:36 / 조회 :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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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한끼줍쇼'에서 하하와 유병재가 한남동에서 한 끼 먹기를 극적으로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하하와 유병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와 이경규는 먼저 '한끼'를 성공했다. 이들은 길을 가다 주민분을 만났고, 즉석으로 "밥은 드셨냐"고 물어봤다. 주민분은 "아직 안 먹었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누님"이라며 적극적으로 그를 설득했다.

이후 주민분은 남편에게 전화를 했고, 남편도 방송 출연에 수락했다. 남편은 호주사람으로 스위스 회사 지사장이었다. 이들의 집은 마치 갤러리처럼 새하얀 컬러로 모던하게 인테리어 되어 있었다.

부부는 하하와 이경규에 직접 만든 소스로 만든 스파게티를 대접했다. 하하는 "완전 고급스러워"라며 흥분했다. 이후 부부는 테즈메니아에서 나오는 고급 샴페인도 대접했다. 하하는 머리를 감싸며 또다시 "고급"이라고 소리쳤다.


하하는 "두 분이 어떻게 만난 건지 너무 궁금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아내분은 "한국의 한 레스토랑에서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았어요. 그런데 제가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라고 답했다. 이후 이들은 명함을 주고받고 매일 전화를 했다고 했다.

한편 유병재와 강호동도 마감 10분 전 극적으로 '한끼'를 성공했다. 집에는 한국인 남편과 싱가포르 부인, 그리고 딸이 살고 있었다. 남편은 강호동의 후배로, 마산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남편분은 이태원에서 스크린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아내분은 한국에서 싱가폴 신문사의 특파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녀는 정치, 사회 분야를 본인이 맡아 최근 정상회담 때문에 너무 정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부부는 이들에 싱가폴식 치킨라이스와 치킨수프, 그리고 김치를 대접했다. 강호동은 "건강해 지는 맛'이라며 수프를 흡입했다. 유병재도 계속해서 묵묵히 치킨라이스를 먹었다.

부부는 온라인 채팅사이트에서 서로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아내분은 "한국어를 연습할 기회가 없으니까, 인터넷에서 찾았어요"라고 말했고 남편분은 "그럼 내가 연습 대상이었어?"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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