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빌리 은퇴 고민…에이전트 "나도 미래 몰라"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6.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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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 지노빌리.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대표 베테랑, 샌안토니오 스퍼스 마누 지노빌리(41)가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폭스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20일(한국시간) 지노빌리가 다음 시즌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노빌리의 에이전트는 "지노빌리가 마음을 결정해야 나도 알 수 있는 사실"이라며 은퇴 여부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지노빌리는 샌안토니오의 전성기를 이끈 선수로 토니 파커, 팀 던컨과 함께 4회 우승을 합작했다. 경기 분위기를 한순간에 끌어올리는 3점슛이 일품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역할도 줄어들었다. 지노빌리는 지난 시즌 리그 65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8.9점, 리바운드 2.2개, 어시스트 2.5개를 기록했다.

지노빌리는 2016-2017시즌을 마치고도 은퇴 고민을 했지만 마음을 잡고 코트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지만 가족을 위해 은퇴할 수 있다는 주장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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