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Tentacion 피살..경찰 "용의자 신상 확보 못했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6.20 11:13 / 조회 : 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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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사진제공=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 페이스북 공식 페이스북 캡쳐


미국의 신예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 총상으로 사망한 지 하루가 지난 가운데 경찰은 여전히 용의자를 확보하지 못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경찰은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을 살인한 용의자의 신상을 아직 확보하지 못했으며, 용의자에 대한 기타 정보나 살인 동기에 대해 여전히 수사 중이다.

이에 경찰은 SNS를 통해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을 숨지게 한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요청했으며, 체포로 이어지는 제보를 한 사람에게는 최대 3000달러의 보상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강도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무장한 두 명의 용의자 중 한 명은 총격 후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의 차에서 가방을 꺼낸 후 현장에서 도망쳤다.

한편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지난 18일 미국 남부 플로리다에서 총격 피해를 받았고, 차량 내부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향년 20세. 당시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은 오토바이 대리점을 둘러본 이후 차를 타고 이동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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