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포브스 "블랙핑크 컴백 행보 놀라운 목표달성" 극찬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6.20 09:40 / 조회 :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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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포브스 SNS 화면 캡쳐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남다른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가 첫 미니 앨범으로 괄목할만한 대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소개하고 "타이틀 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로 크나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멤버들은 샹들리에에 매달린 채, 반짝이는 탱크 위에서 노래를 하는 등 현란한 장면을 연출한다"며 "'뚜두뚜두'는 중독성 강한 보컬과 훅으로 듣는 이들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지난 15일 블랙핑크가 발표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6시간 만에 1천만뷰, 13시간 만에 2천만뷰, 23시간 만에 3천만뷰, 27시간 만에 4천만뷰, 50시간 만에 5천만뷰에 이어 82시간 만에 6천만뷰까지 이뤄내며 K팝 걸그룹 최단 기간 조회 수 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했다.

포브스는 이에 대해 "놀라운 목표 달성이 아닐 수 없다"며 "블랙핑크는 3곡 연속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오르는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뚜두뚜두’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이 또다시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뚜두뚜두'는 20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7개 음원 사이트 멜론,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뮤직, 몽키3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며 6일째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은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차트에서 1위로 첫 진입했다. 이와 함께 '뚜두뚜두'는 일본을 포함한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 종합 MV 차트, KPOP MV 차트에서 3관왕도 차지했다.

한편 국내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블랙핑크는 오는 23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시 사운드웨이브 고양점에서 '스퀘어 업'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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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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