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 인터뷰] 김영권 "멕시코 빨라...협력 수비 중요"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6.21 17:58 / 조회 : 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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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이기범 기자


스웨덴을 상대로 투혼을 발휘한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영권(28)이 24일 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전을 앞두고 국민들에 많은 응원을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영권은 21일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훈련에 앞서 "최선을 다할테니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멕시코 선수들이 힘 좋고 빠른 선수들이 많다"고 말문을 연 김영권은 "우선 협력 수비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며 "상대 선수 한 명을 맡을 때 나머지 선수의 커버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멕시코전의 중점 사항을 짚었다.

김영권은 한국이 역대 월드컵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부진했던 부분에 대해선 "특별하게 이것을 생각하기보다는 잘해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선수들이 2차전 준비를 잘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영권은 "1차전 스웨덴전은 선수로서 매우 아쉽고, 팬분들도 아쉬워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2차전과 3차전이 남은 있는 가운데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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