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살라 복귀' 이집트, 러시아전 선발 라인업 발표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6.20 02:17 / 조회 : 4835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집트 모하메드 살라 /AFPBBNews=뉴스1


'2018 러시아 월드컵' 1차전에 결장한 이집트 왕자' 모하메드 살라(26·리버풀)가 드디어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이집트가 살라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이집트는 20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경기장에서 개최국이자 1승을 거둔 러시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A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5일 열린 우루과이전서 0-1로 석패한 이집트 입장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이집트는 러시아에 맞서 최전방에 마르완 모센을 세웠고, 2선에 살라, 트레제게, 엘 사이드를 배치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모하메드 엘레니, 하메드가 맡는다. 수비 포백은 파티, 샤피, 하가지, 가브르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모하메드 엘 샤나위가 낀다. 1차전 선발과 비교해 와르다를 빼고 살라를 넣었다.

이에 맞서는 러시아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한다. 최전방 공격수 주바를 비롯해 2선에 셰리체프, 골로빈, 사메도프를 세웠다. 중앙 미드필더는 조브닌, 가진스키다. 4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지르코프, 이그나세비치, 쿠테포프, 페르난데스 순이다. 골키퍼 장갑은 '주장' 아킨피프가 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