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슈] 콜롬비아 잡은 일본, 열도는 열광 모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19 23:30 / 조회 :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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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일본이 예상을 깨고 남미 강호 콜롬비아를 잡았고, 일본 열도는 열광에 빠졌다.

일본은 19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2018 FIFA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2–1 승리라는 이변을 연출했다.

예상 밖의 결과였다.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1-4로 대패했고, 지난 4월 감독 교체 후유증까지 겹치면서 전망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러나 전반 3분 카를로스 산체스 퇴장과 이어진 카가와 신지의 페널티 킥 선제골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전반 39분 퀸테로에게 동점을 내줬지만, 후반 28분 오사코의 헤더골로 역전에 성공하며 웃었다.

일본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 재팬’은 1면에 승리 소식을 전했다. 온통 일본 승리투성이다.

일본 언론들도 환호에 가세했다. 일본 '스포츠 닛폰'은 “일본 역사상 최초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승리이며, 승리 한 85%팀이 16강에 갔다”라며 기쁨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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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후 재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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