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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을 성공시킨 카가와 /AFPBBNews=뉴스1 |
일본 카가와 신지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선취골을 넣었다. 콜롬비아는 핵심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가 고의적인 핸들링 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다.
콜롬비아와 일본은 1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에 위치한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H조 1차전을 치른다.
경기 초반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3분 만에 일본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분 일본 카가와가 역습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카를로스 산체스가 손을 갖다 댔다. 심판은 주저없이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퇴장 선언까지 했다.
콜롬비아 선수들은 항의를 해봤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카가와는 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콜롬비아는 수적 열세 상황까지 맞이하며 어려운 경기를 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