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스' 남태현, 손담비-정려원 열애설에 전화 연결까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06.19 21:52 / 조회 :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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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그룹 사우스클럽의 리더 남태현이 배우 정려원, 손담비와의 열애설을 적극 해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강주은, 정동하, 남태현, 오스틴 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태현은 항간에 불거졌던 손담비, 정려원과의 열애설을 재차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남태현은 '정 씨인가, 손 씨인가' MC 김숙의 질문에 "그 두 분은 진짜 친구다. 확실히 짚고 넘어가고 싶다"며 "정말 친한 누나들이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정려원과는 그림으로 친해진 관계라고 해명했다. 남태현은 "(정려원) 누나도 그림을 그리는데, 나도 그림을 그린다. 지인 소개로 누나 작업실에 놀러 갔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MC들은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손담비와 밀착해 촬영한 동영상을 지적한 것. 이에 남태현은 "누나들이 나를 좀 편하게 생각한다"며 "내가 남자들과 잘 어울리기보다 여자들과 더 잘 통하는 스타일이다"고 전했다.


손담비에 대해선 "연애 상담도 해주고 그랬다"며 "(연애 상대로) 내 스타일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남태현은 손담비와 전화 연결까지 시도했다. 손담비는 남태현이 "내 스타일을 아니다"고 했다는 말에 "너도 내 스타일 아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손담비는 "(남태현은) 술 친구다. 음악적인 얘기 많이한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그룹 위너 탈퇴 후 독립 레이블을 차리고 밴드 사우스클럽의 리더로 활동 중이다. 이날 남태현은 "홀로서기를 하니까 굉장히 어렵더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매니저,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도 내가 다 하고 있다. 아무래도 음원 성적도 너무 안 좋다"고 위너 탈퇴 후 달라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회사가 있을 때는 음원을 제작할 때 비용 지원이 됐는데, 이제 내 사비로 직원들 월급도 주고 해야 하니까 빚이 너무 많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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