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JBJ→솔로..김동한, 섹시한 3번째 데뷔(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6.19 16:46 / 조회 :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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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한 /사진=김창현 기자


가수 김동한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 JBJ 활동을 거쳐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김동한은 19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솔로 앨범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김동한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D-DAY'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김동한의 솔로 데뷔 앨범 'D-DAY'는 JBJ 멤버로 성공적인 데뷔 후 여러 활동을 통해 값진 성과를 이뤄낸 김동한의 노력과 열정이 집약된 앨범. 타이틀 곡 '선셋'은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의 풍경과 그 자리에 선 남자의 감정을 담은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 넘버. 김동한의 감각적인 보이스와 후렴구의 폭발적인 베이스라인이 액티브하고 에너제틱한 느낌을 완성했다. 이번 앨범에는 JBJ 동료였던 김상균과 펜타곤 멤버 우석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김동한은 해맑은 매력과 반전 군무를 동시에 전하며 솔로 가수로서 쇼케이스 무대를 채워나갔다. 데뷔 앨범 준비를 하며 체중 감량에도 성공한 김동한은 슬림한 몸매와 섹시한 뒷모습까지 선사했다.

김동한은 "처음으로 이렇게 혼자서 무대를 채우게 돼서 부담도 되지만 첫 솔로 활동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하며 "JBJ 활동을 마치고 곧바로 솔로 가수 준비에 이어갔다. 한 달 정도 준비를 하면서 체중도 7kg 가량 감량했다. 채소를 싫어해서 1일 1식을 하며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었고 대신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근황도 전했다.

김동한은 특히 "이번 앨범을 통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노출과 섹시미를 보여드리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고 강조하며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처음으로 안무도 직접 창작해봤다"고 전했다. 김동한은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곡들이 들어있다. 나만의 다채로운 구성을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안무 이외에도 의상도 좀 더 파격적인 스타일로 가고 싶어서 직접 의견을 냈다"고 덧붙였다. 김동한은 이와 함께 JBJ로 함께 활동한 김상균의 랩 피쳐링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김동한은 '프로듀스 101' 시즌2와 JBJ 활동을 거쳐 3번째 활동 시작을 앞둔 소감에 대해 "3번째 도전을 하게 됐다. 그 어느 때보다 떨리지만 어떻게 보면 오로지 나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남다른 것 같다"며 "JBJ 활동이 끝나고 나서도 멤버들과 1개월 정도 함께 숙소에서 지내며 이번 데뷔곡 관련 안무도 보여줬다. 단체 메신저 방을 통해서도 연락을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김동한은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너무 쟁쟁한 선배님들의 활동이 많지만 꼭 이번 노래로 차트 인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동한이 이번 솔로 데뷔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더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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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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