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등급 조정 앞두고 조심해야할 유형

채준 기자 / 입력 : 2018.06.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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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 등급 조정을 앞두고 베팅시 조심해야할 유형을 정리했다.

지난주 24회차를 끝으로 전반기도 이제 단 2회차만을 남겨 놓고 있다. 선수들로서는 후반기 등급 조정을 대비해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모 아니면 도 스타트 승부

후반기 여유 있게 A1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최상위권 강자들의 경우 남은 기간 가장 조심해야할 점은 무엇보다 출발위반이다. 반면 하위권 선수들은 강자들의 몸사리기를 역이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출발위반 제재기간이 대폭 줄어들기는 했지만 2년 이내 출발 위반을 2회할 경우 성적에 관계없이 주선 보류 1회와 B2등급으로 강급되는 규정으로 상위권 강자들에게 상당한 압박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 최근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출발 시간을 맞추기 애매한 것도 이유다,.


사고점 낮추기

현행 주선보류 조건은 성적(평균득점) 하위 5%, 평균 사고점 1.20 이상, 3분기 연속 평균 사고점 0.80 이상의 선수들을 대상이다. 특히 사고점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1.20이 넘어가면 성적에 관계없이 주선보류를 받게 되기 때문에 점수는 여유 있지만 사고점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선수들의 경우 남은 기간 동안 사고점을 낮추는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박석문(0.92) 김지현(1.0), 이창규(1.13) 등이 높은 사고점으로 적극적인 몸싸움을 피할 가능성이 높다. 사고점이 높은 선수들 중 성적이 좋은 선수들은 안전한 운영이 유력하기에 승부에서 반발 정도 뒤쳐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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