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안에 도끼 있다..더콰이엇·매드클라운·던밀스 특별출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6.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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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와 더콰이엇 등 내로라하는 래퍼들이 이준익 감독의 '변산'에 특별출연했다.

19일 메가박스 측에 따르면 도끼와 더콰이엇, 매드클라운, 던밀스 등이 '변산'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학수(박정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준익 감독이 청춘 이야기를 힙합으로 그려 관심을 끌었다.


도끼와 더콰이엇, 매드클라운, 던밀스 등은 '변산'에 심사위원으로 등장, 무명 래퍼인 학수에게 심사평을 하는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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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은 무명 래퍼 학수가 자신의 꿈을 위해 6년째 도전하고 있는 꿈의 무대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 이미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을 100% 재현해내지 못하면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몰입을 방해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실제 힙합 오디션 세트팀을 동원해 무대를 재현했고, 실제 심사위원이었던 래퍼들을 캐스팅해 힙합 오디션 무대 장면을 완성시켰다.


박정민은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들 앞에서 랩을 해야 한다는 것이 긴장도 많이 됐고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그분들이 영화에 직접 출연해 주신 덕분에 영화가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변산'은 7월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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