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15만 돌파..입소문으로 꾸준한 뒷심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6.19 11:19 / 조회 : 883
  • 글자크기조절
image


공포영화 '유전'이 입소문으로 꾸준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9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전'은 지난 7일 개봉 이후 12일만에 15만명을 돌파했다.

'유전'은 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포영화를 선호하는 관객들에게 입소문이 돌면서 재관람 등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과 '탐정: 리턴즈'가 극장을 장악하고 있는 와중에도 '유전'을 찾는 관객들이 몰리고 있는 것.

'유전'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라는 평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공포영화 장르 말고도 기본적으로 잘 만든 영화”라면서 “장르 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전적이면서 우월한 영화”라고 평했다.

'유전'이 뒷심으로 20만 고지까지 넘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