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이스포츠, “조현우 잘 막았고, 손흥민 돌파는 위협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19 01:06 / 조회 :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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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실점은 아쉽지만 조현우는 그 누구보다 빛났다. 손흥민의 돌파는 위협적이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스웨덴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4-3-3 카드로 스웨덴에 맞섰다. 초반은 좋았다. 최전방에 나선 김신욱이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스웨덴 수비를 흔들었다. 그러나 김신욱이 전반 12분 경고를 받은 후 흐름이 넘어갔다. 이후 스웨덴의 일방적인 공격이 펼쳐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양 팀이 경기 초반에는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스웨덴이 미드필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조금씩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라고 경기 초반에 대해 평했다.

첫 찬스는 스웨덴이 잡았다. 전반 17분 베리가 그란키비스트와 이대일 패스를 시도하며 결정적 슈팅을 날렸지만, 조현우가 신들린 선방으로 막아냈다. ‘스카이스포츠’도 이 장면을 정확히 묘사하며 조현우의 선방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은 제대로 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에이스 손흥민조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이 스피드를 살린 위협적인 돌파를 보여줬다. 그러나 그의 컷백은 그란키비스트에 의해 차단됐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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