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언론 혹평, “한국 공수 모두 회복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18 23:46 / 조회 :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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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한국의 두 번째 상대가 될 멕시코 언론이 일제히 신태용호에 혹평을 쏟아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0-1로 패하며, 앞으로 이어지는 멕시코-독일전이 더욱 어렵게 됐다.

한국은 오는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온 돈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패하면 16강 진출 실패가 확정 되기에 절대 물러설 수 없다.

그러나 멕시코 매체 메디오티엠포는 경기 후 한국 대 스웨덴전을 보도하면서 “한국의 경기력은 갈수록 나빠졌다. 공수 어느 한쪽도 회복하지 못했다. 초반에 압도적이지 않아 위협적이지 못했고, 스웨덴쪽으로 분위기가 바뀌었다”라고 혹평했다.

한편으로 선방쇼를 펼쳐준 조현우를 칭찬했다. 메디오티엠포는 “조현우가 결정적인 순간 선방으로 한국에 이점을 줬다”라고 평가했다.


멕시코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1-0으로 꺾으며 기세가 살아났다.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멕시코를 만나는 한국이 기적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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