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싫어졌어"..'어바웃타임' 이성경, 이상윤과 눈물의 이별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6.18 22:51 / 조회 :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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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바웃타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에서 이성경이 이상윤과 이별을 택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어바웃타임')에서는 수명시계의 진실을 알게 된 최미카엘라(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미카엘라는 이도하(이상윤 분)의 수명이 줄어드는 대신 자신의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혼란스러운 최미카엘라는 이도하를 태우고 거칠게 운전했다. 이에 이도하는 최미카엘라의 행동을 의아하게 바라봤다. 최미카엘라는 계속해서 자신의 수명이 늘어나는 것을 보며 눈물지었다. 최미카엘라는 "그게 다 그 사람 시간을 뺏은 거였어"라고 깨달았다.

최미카엘라는 이도하에게 집에 간다는 핑계를 대고 전성희(한승연 분)의 집으로 갔다. 이후 이도하를 만난 최미카엘라는 여전히 이도하의 수명이 줄어드는 대신 자신의 수명이 늘자 고통스러워 했다. 이에 최미카엘라는 이도하를 피했다.

이어 최미카엘라는 배수봉(임세미 분), 김준아(김규리 분)와 불편한 만남을 가졌다. 배수봉은 최미카엘라와 김준아를 초대해 "이도하와 곧 결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배수봉은 김준아가 과거 이도하를 떠난 이유를 알고 있었다. 배수봉은 이를 빌미로 김준아를 압박했다.

최미카엘라는 배수봉의 말에 착잡해했지만 과거 이도하가 했던 말을 떠올리고 이도하에게로 돌아갔다. 최미카엘라는 마음을 숨기고 이도하와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함께 공포영화를 봤다. 최미카엘라는 이도하가 영화를 무서워하자 그의 옆에 붙었다. 과거 두 사람은 영화관에서 스킨십을 했던 상황. 이도하는 "한 번으로는 학습이 안 됐나"라며 최미카엘라에게 키스했다.

최미카엘라는 "기적 같아. 당신이 내 시간을 멈추는 것보다 당신이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는 훨씬 더 기적 같아"라고 생각했다. 이어 최미카엘라는 잠든 이도하에게 "사랑해요. 사랑해서 미안해"라고 속삭였다. 최미카엘라는 이도하의 수명이 줄고 자신의 수명이 느는 것을 보며 다시 한 번 눈물을 쏟았다.

최미카엘라는 이도하의 집을 완전히 떠났다. 최미카엘라는 사직서까지 내고 떠나 이도하를 당황시켰다. 최미카엘라는 "싫어졌다. 지나가다 마주쳐도 아는 척 안 했으면 좋겠다. 나는 내 기억에서 이도하 씨 지울 것"이라고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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