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미냐노, 스웨덴전 기자석 이동...헤드셋 코치 확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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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 조용운 기자= 스웨덴전 헤드셋 코치가 정해졌다. 전경준 코치와 이윤규 통역이 벤치에서, 차두리 코치와 하비에르 미냐노 코치가 미디어트리뷴에서 교신을 주고받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월드컵부터 실시간 분석 시스템이 적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2월 국제축구평의회 연례회의서 기술지역과 벤치 사이에 커뮤니케이션 장비 도입을 승인했다. 이로 인해 코치진 내에서 즉각적인 영상 분석이 가능해졌다.

신태용호의 숨은 1인치. 경기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헤드셋 착용 인원이 정해졌다. 벤치에서 전경준 코치와 이윤규 통역이 헤드셋을 착용한다. 차두리 코치와 마냐노 코치는 미디어트리뷴에서 헤드셋을 착용해 벤치와 정보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벤치에서 헤드셋을 착용하는 임원은 전경준 코치와 이윤규 통역이다. 미디어트리뷴으로 올라가는 임원은 미냐노 코치, 차두리 코치, 채봉주 분석관이고, 미냐노 코치와 차두리 코치가 헤드셋을 착용한다”라고 밝혔다.


벤치에 앉을 인원도 확정됐다. 팀 벤치에는 선수 12명과 임원 11명만 앉을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을 비롯해, 토니 그란데 코치, 전경준 코치, 김남일 코치, 김해운 코치, 이재홍 코치, 이한빛 매니저, 이윤규 통역, 이성주 팀닥터, 임현택 의무팀장, 공윤덕 의무 등이 스웨덴전 벤치에 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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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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