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스웨덴] 스웨덴 DF 린델로프, 독감으로 선발 제외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김우종, 심혜진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6.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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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델로프 /AFPBBNews=뉴스1


스웨덴 대표팀 중앙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갑작스럽게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제외 사유는 독감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7위)은 1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잔느 안데르손 감독이 지휘하는 스웨덴 축구 대표팀(FIFA 랭킹 24위)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스웨덴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김신욱과 손흥민, 황희찬이 나란히 3톱으로 선다. 중원에서는 기성용과 구자철, 이재성이 공수를 조율하며 공격을 지원한다. 포백은 왼쪽부터 박주호-김영권-장현수-이용 순. 선발 골키퍼는 조현우다.

한국과 맞서는 스웨덴은 예상했던 대로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에이스 에밀 포르스베리, 마르커스 베리 등 최정예 멤버가 나왔다. 하지만 붙박이 중앙 수비수로 나왔던 린델로프 대신 폰터스 얀손이 나왔다. 직전 평가전에서 꾸준히 나왔던 선수이기에 의외의 선택이었다.


스웨덴 매체 P4 포스트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린델로프는 현재 독감으로 인한 몸살에 걸려있다. 때문에 우선 선발에서는 빠졌다. A매치 21경기 1골을 넣었던 린델로프 대신 A매치 15경기의 경험이 있는 얀손이 공백을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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