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내뒤에 테리우스' 확정..소지섭·정인선과 호흡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6.18 15: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스타뉴스


배우 손호준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에 합류한다.

MBC 측은 18일 손호준이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손호준은 극중 전직 사기꾼이자 다단계 사업을 벌이던 악명 높은 사업가 진용태 역을 맡았다. 그는 김본(소지섭 분)과 고애린(정인선 분)이 연관된 의문의 사건에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악역에 어울리지 않게 능글맞으면서도, 본인의 외모에는 무한 자신감을 내뿜는 뻔뻔한 캐릭터로 드라마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앞서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 역에 소지섭이, 갑자기 남편을 잃었지만 우연히 옆집에 살게 된 김본과 함께 거대 음모를 파헤치며 호흡을 맞추는 못 말리는 아줌마 고애린 역에 정인선이 캐스팅된 가운데 손호준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손호준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고백부부' 이후에 차기작으로 '내 뒤에 테리우스' 출연을 확정지으며 한 번도 맡은 적 없는 악역 연기에 도전,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임주현 | imjh21@mtstarnews.com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