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김숙 "언니들과 밥을 먹으면 4시간 걸려"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6.18 15:39 / 조회 :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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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언니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 4시간이 걸린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송은이는 "김숙과 팟캐스트를 한다. 최화정과 이영자 언니 먹방 에피소드가 인기가 많더라. 그래서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까 고민하다 두 언니를 섭외하게 됐다"고 함께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에 김숙은 "언니들과 함께 밥을 자주 먹는다. 그런데 밥을 먹으면 4시간 걸리더라. 분명히 점심 때 만나 밥을 먹는데 해가 지곤 한다. 그때 밥을 다 먹고 사진을 찍은 것을 보니 좋더라. 그래서 함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었다.

'밥블레스유'는 올리브와 2049 여성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의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위로해준다.

한편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출연하는 '밥블레스유'는 2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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