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최민호 "김지운 감독 빅팬..'달콤한 인생' 50번 봤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6.18 11:47 / 조회 :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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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최민호가 김지운 감독의 팬이어서 '인랑' 출연이 영광이라고 말했다.


최민호는 18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 제작보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인랑'은 동명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한국 상황에 맞게 실사화한 작품.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다. 최민호는 특기대 대원이자 특기대와 공안부의 연결 고리인 김철진 역을 맡았다. '인랑'은 김지운 감독의 신작에,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한예리 최민호 등이 출연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최민호는 "평소 김지운 감독의 빅팬이었다"며 "'달콤한 인생'은 50번 넘게 본 것 같다. 같이 작업하게 돼 너무 기뻤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선 액션이 중요했다. 강렬하게 빠르게 맨몸 액션을 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인랑'은 7월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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