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시즌' WKBL 외국인 선수 선발회, 19일 열린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6.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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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2018-2019시즌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무대를 뛰게 될 외국인 선수를 정하는 선발회가 오는 19일 열린다.

18일 WKBL은 "19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WKBL 사옥에서 '2018-2019시즌'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8-2019시즌 외국인선수 선발 인원은 각 구단별 1명이며, 선발 방식은 6개 구단을 1그룹(전년도 정규리그 4위~6위), 2그룹(전년도 정규리그 1위~3위) 등 총 2개 그룹으로 분류해 확률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 절차는 우선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캡슐을 추첨하여 구단별 구슬색을 지정한다. 먼저 1그룹으로 분류된 KDB생명(전년도 정규리그 6위), KEB하나은행(5위), 삼성생명(4위)이 각각 추첨 바구니에 30개(6위), 20개(5위), 10개(4위) 등 총 60개의 구슬을 넣고 구슬을 뽑아 1순위부터 3순위 지명권을 정한다. 이어 2그룹으로 분류된 신한은행(3위), KB스타즈(2위), 우리은행(1위)도 1그룹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4순위부터 마지막 6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한편 WKBL이 발표한 18일 오전 10시 기준 중간 신청 접수 현황에 따르면, 사전 신청자 총 115명 중 'WKBL 경력자' 르샨다 그레이를 비롯해 모니크 올리버, 브리아나 루이스, 셰일라 쿠퍼, 푸믈라 사툴라 등 총 5명이 신청을 철회했다.


'2018~2019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는 WKBL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페이스북 라이브로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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