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첼시 타깃' 테예스 하이재킹 시도한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6.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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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테예스. / 사진=AFPBBNews=뉴스1


리버풀이 FC 포르투의 풀백 알렉스 테예스(26)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1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테예스 영입을 시도하려 한다"면서 "이적료로는 4000만 유로(한화 약 511억 원)을 준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예스는 최근 첼시가 영입하려고 했던 선수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3골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시즌 평점 7.98점, 팀 내 최고 평점을 부여했다.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여 온 첼시가 테예스를 데리고 가는 듯 했지만, 리버풀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결과를 알 수 없게 됐다.

포르투는 테예스를 지키고 싶어 한다. 포르투와 테예스는 오는 2021년까지 계약을 맺었지만 적절한 금액을 제시받으면 팔 수 있다고 알려졌다.

테예스는 브라질 리그에서 뛰다 2014년 갈라타사라이에서 유럽 리그에 데뷔했다. 2015~2016시즌 인터밀란에서 뛰었고 2016년부터 포르투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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