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7월 2일 미니앨범 'ONE & SIX' 발매 확정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06.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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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이핑크가 7월 2일 컴백을 확정했다.

18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7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ONE & SIX'를 발매한다.


이와 함께 에이핑크는 오는 19일부터 새로운 앨범의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유닛 및 개인 이미지,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공개해 컴백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에이핑크가 오는 7월 2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 앨범명은 'ONE & SIX'이며 7번째 미니앨범으로 팬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며 "오랜 기간 멤버들이 고민하며 열심히 준비한 컴백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에서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기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에이핑크만의 분위기에 성숙함과 아름다움이 더해져 신선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에이핑크의 새로운 앨범명 'ONE & SIX'에 담긴 특별한 의미에도 주목할 만하다. 'ONE & SIX'는 한 앨범 안에 여섯 멤버의 각자 다양한 모습들과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에이핑크의 포부이면서, 어느새 하나가 되어있는 '팬들(ONE)'과 여섯 명의 '에이핑크(SIX)'가 함께 하는 '7주년(ONE+SIX)'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오는 2일 컴백을 확정지은 에이핑크는 지난해 6월 미니앨범 'Pink UP' 활동 후, 1년 만에 돌아와 팬들을 만나게 됐다. 오랜만에 에이핑크 완전체를 볼 수 있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FIVE', ‘내가 설렐 수 있게’, ‘Remember’, 'LUV', 'Mr. Chu', 'NoNoN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에이핑크는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탄탄한 대규모 팬덤을 유지해온 걸그룹이다.

에이핑크는 완전체 공백 기간에도 멤버 전체가 연기,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해, 개별 활동에서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독보적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에이핑크가 7월 가요계에 출격, 새로운 지평을 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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