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英언론 "손흥민이 관건..한 골 싸움될 것"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6.18 08:58 / 조회 : 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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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손흥민 /사진=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이기범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26·토트넘 핫스퍼)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스웨덴과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첫 경기에서 지켜봐야 할 선수로 지목받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스웨덴과 한국 경기 프리뷰 기사를 통해 경기를 미리 예상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스웨덴과 한국 모두 월드컵 본선을 앞둔 평가전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었다"며 "스웨덴은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한국 역시 마찬가지"라고 바라봤다.

이어 이 매체는 "스웨덴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출전하지 않는 반면, 한국은 '부적'이라고 볼 수 있는 손흥민이 있다"며 "한국은 아마 손흥민이 희망을 주길 바랄 것"이라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이 경기는 아마 전형적인 본선 첫 경기의 흐름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한 골 싸움이 될 것이고, 두 팀 모두 지려고 하지 않는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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