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LG 류중일 감독 "고우석 프로 첫 승 축하해"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6.17 21:20 / 조회 : 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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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마산 NC전 3연패 아픔을 3연승으로 치유했다. 리그 선두 두산에 이어 두 번째로 40승 고지를 밟았다.

LG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서 9-6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김영준이 2⅔이닝 5볼넷 2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이어 나온 고우석이 2⅓이닝을 1실점으로 잘 끌어갔다. 고우석은 구원승으로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정찬헌은 8회 2사부터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져 시즌 16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3점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이형종은 5타수 3안타 2득점, 박용택은 5타수 2안타 2타점, 김현수는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고우석 프로 첫 승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해줬으면 좋겠다. 공격에서는 오지환의 1회 안타와 2회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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