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출루' LG 오지환 "형종이형이 워낙 잘 쳐주니까"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6.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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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사진=LG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오지환이 전타석 출루하며 3연승에 앞장섰다.

오지환은 17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에 2볼넷 1사구를 기록해 5타석 모두 살아 나갔다. LG는 9-6으로 승리, KIA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경기 후 오지환은 "매 경기, 모든 타석이 소중하다. 많이 출루하고 싶다"면서 "(이)형종이 형이 앞에서 워낙 잘 쳐주니까 편하게 타석에 서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드오프 이형종은 이날 5타수 3안타 2득점 활약했다.

이어서 오지환은 "홈런 상황은 내가 유리한 카운트여서 자신 있게 돌렸는데 운이 좋았다. 중요한 3연전이었는데 마무리 잘해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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