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헥터, LG전 2이닝 6실점 와르르..8승 실패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6.17 18:34 / 조회 : 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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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헥터 /사진=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외국인투수 헥터 노에시가 시즌 8승에 실패했다.

헥터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2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 조기 교체됐다.

헥터는 1회부터 실점하며 고전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2루타, 오지환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빼앗겼다. 폭투가 연달아 2개 나와 오지환이 3루까지 갔다.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2점째를 잃었다.

2회에는 오지환에게 3점 홈런을 맞는 등 4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천웅은 도루로 3루까지 갔다. 유강남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3실점째. 정주현을 삼진 처리했지만 이형종이 재치 있는 기습번트안타로 출루했다. 헥터는 2사 1, 2루서 오지환에게 중월 홈런을 허용했다.

헥터는 2이닝 동안 13타자를 상대하며 43구를 던졌다. 7피안타 1피홈런, 볼넷은 없었다.

2-6으로 뒤진 3회말부터는 문경찬이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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