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반, 2년 만에 경남 떠난다...서울 이랜드 이적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16 11:02 / 조회 :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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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경남FC 수비수 이반 헤르첵이 2년 만에 팀을 떠난다. 서울 이랜드와 협상 테이블에 앉아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이 한창이지만 K리그 이적 시장은 바쁘다. K리그 이적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경남과 이반이 2년 만에 작별한다. 차기 행선지는 서울 이랜드가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이반은 2016년 헝가리 푸스카스 아카데미아FC에서 경남으로 이적했다. 이후 경남 수비 중심으로 자리하며 데뷔 시즌 22경기를 소화했다. 2017년에도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경남의 K리그1 승격에 공헌했다.

K리그1에 돌아온 경남은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했다. 여성해, 김현훈 등을 영입해 수비 보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나 K리그1에서 이반의 자리는 없었고 올시즌 리그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경남은 올여름 이적 시장서 공격수 보강을 꾀했다. 브라질에서 네게바와 함께했던 파울링요를 영입해 최전방 화력을 높였다. 외국인 선수 쿼터로 이반의 이적이 불가피해졌고 끝내 경남과 작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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