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한컷] 조재윤, '더 펜션'서 첫 뽀뽀신.."신소율에 감사"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6.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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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조재윤이 신소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첫 뽀뽀신을 만들어줬기 때문입니다.

조재윤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더 펜션' 언론시사회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영화에서 신소율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털어놓으면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순간은 진지했지만, 그의 말이 웃음을 참을 수 없게 했습니다.


조재윤은 '더 펜션'을 이루는 4개의 에피소드 중 '산속에 혼자 사는 남자' 편에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가 극중 맡은 역할은 펜션 주인인 재덕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한밤 중에 펜션을 찾아온 자영(신소율 분)과 얽히면서 한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도 동상이몽을 꾸게 되죠.

그는 신소율과 호흡에 대해 고맙다고 했는데요. 그 말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조재윤은 먼저 이 영화에서 멜로가 있어 출연했다면서 기대했던 멜로는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소율과 뽀뽀신이 있었는데, 편집이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조재윤은 "어쨌든 저랑 같이 그런 신을 찍어주신 소율 씨에게 감사드린다. 여배우와 뽀뽀신을 처음했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뽀뽀신을 위해 가글 한 통을 다 써 잇몸이 헐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뽀뽀신을 할 때) 소율 씨가 입에서 민트향이 난다고 했다면서 뽀뽀신 뒷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진지하면서도 재치 있는 말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더 펜션'에서 펜션 주인으로 극적 재미를 더한 조재윤은 오는 21일 영화 개봉으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그와 신소율의 호흡이 관객들에게 얼마나 큰 재미를 선사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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