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양현석, 안무 검사..여성스럽게 추지말라고"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6.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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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에게 안무와 관련한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 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로제는 "(양형석) 회장님은 이번 곡에서도 똑같이 저희 안무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안무 연습 중에 직접 내려오셔서 검사해주시고 포인트 되는 안무를 알려주셨다"라고 말했다.

로제는 "'이런 부분을 강조했으면 좋겠다. 더 멋을 부렸으면 좋겠다. 너무 여성스럽게 추지 마라. 세게. 멋있게'라는 조언을 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녹음 방식에서는 늘 저희 테디 오빠께서 저희한테 최신 음악을 많이 들으라고 조언해주신다. 더 스타일리시하게 부를 수 있는 방법도 알고 들어가는 게 늘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녹음 전에 준비를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6시 '스퀘어 업'을 발매한다. 블랙핑크는 '스퀘어 업'에 '당당하게 맞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더욱 성숙하고 강렬한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퀘어 업'에는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를 비롯해 서브 타이틀곡 '포에버 영'(FOREVER YOUNG), '리얼리'(REALLY), '씨 유 레이터'(SEE U LATER) 등 총 4곡이 담겼다.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히트 메이커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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