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시선집중] 토트넘 귀 솔깃, 맨유 마르시알 매물로 나온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14 21:01 / 조회 :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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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앙토니 마르시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마르시알 이적설은 꽤 오랫동안 나왔다. 구단을 떠나리란 선수 측 의지, 선수를 잡으리란 구단 측 속사정이 번갈아 보도됐다.

이번에는 에이전트가 직접 언급했다. "마르시알이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는 않을 것"이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지난달 보도를 반박했다. 선수를 대리하는 필립 람볼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RMC'를 통해 "마르시알이 이적을 원한다"고 알렸다.

토트넘도 바빠졌다. 영국 '메일'은 지난 6일 "토트넘이 마르시알을 영입 희망 리스트 우선순위에 넣었다. 맨유 관계자와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스카이 스포츠'는 14일 정보원을 인용 "토트넘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마르시알 영입을 재추진할 것"이라면서 무게를 실었다.

마르시알의 추정 이적료는 5,800만 파운드(약 830억 원) 수준이다. 맨유는 3년 전 마르시알을 영입하면서 지출한 금액의 상당 부분을 회수하려 한다.


마침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최소 1억 파운드(약 1,431억 원)의 이적 자금을 투자받기로 했다. 현실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보인다. 그밖에 토트넘 수비수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맨유행 여부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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