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4안타·나성범 3타점' NC, 3연전 싹쓸이! LG 4연패

창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6.14 22:05 / 조회 : 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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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다.

NC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전서 난타전 끝에 11-7로 승리했다.

박민우가 5타수 4안타, 나성범이 5타수 3안타 3타점, 정범모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NC 선발 이재학은 1⅓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이어 나온 투수들이 호투했다. 특히 두 번째 투수 배재환이 3⅔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2⅓이닝 10실점 난타를 당했다.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실점 쓴맛을 봤다. 3.70이었던 시즌 평균 자책점은 4.78로 치솟았다.

NC는 1회말 무려 6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먼저 박민우가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노진혁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박민우를 불러들였다. 나성범이 중전안타를 쳐 노진혁도 득점했다. 스크럭스는 볼넷을 골랐다. 무사 1, 2루서 권희동, 박석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성욱이 흐름을 이어갔다. 우전안타를 쳐 3-0. 김찬형이 몸에 맞는 공을 얻어 베이스가 꽉 찼다. 2사 만루서 정범모가 좌중간 싹쓸이 2루타를 쳤다.

LG도 2회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양석환이 볼넷으로 나갔다. 유강남이 우전안타를 쳤다. 무사 1, 3루서 정주현이 3루 땅볼을 쳤는데 3루수 노진혁이 공을 더듬었다. 양석환이 홈을 밟고 무사 1, 2루가 이어졌다. 이형종이 투수 땅볼로 물러난 뒤 오지환이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5호.

NC는 6-4로 따라잡히자 곧바로 달아나며 점수 차를 벌렸다. 2회말에 나성범과 스크럭스가 백투백 홈런을 때렸다. 각각 시즌 14호와 13호. 둘은 13일 경기에도 연속타자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동일 타자의 이틀 연속 백투백 홈런은 KBO 역대 3번째의 진기록이다(1호 1995년 6월 16일~17일 OB 심정수 안경현, 2호 2011년 9월 3일~4일 넥센 박병호 알드리지). 3회말에는 1사 1, 2루서 박민우, 나성범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탰다.

5-10으로 끌려가던 LG는 4회초 1점, 7회초에 2점을 만회했지만 7회말 다시 1점을 빼앗겨 추격 동력이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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