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가수 컴백 초읽기 "7월中 새 앨범 발매"(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6.14 08:30 / 조회 :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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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파브라더스


국내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 하리수가 가수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리수는 오는 15일 낮 12시 파파 브라더스(Papa Brother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앨범 타이틀 곡 'Make Your Lif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신곡 발매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예정이다.

하리수 측은 "새 앨범 발매는 오는 7월 중으로 잡고 있다"며 "이번 앨범은 팝 록 장르를 기반으로 하리수가 밴드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이번 영상에서는 앨범 메시지를 담은 연기도 더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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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파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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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하리수는 지난 2월 새 미니앨범을 통해 가수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여러모로 작업이 늦어지면서 발매 시점도 연기됐었다.

하리수의 새 앨범은 지난 2012년 발표한 11주년 기념 앨범 'The Queen' 이후 6년 만이다. 하리수의 이번 앨범 작업을 함께 한 파파 브라더스는 지난 2017년부터 돌입, 박효신의 '바보'를 작곡한 조우진과 더원, 백지영 등과 호흡을 맞췄던 정훈 작곡가가 결성한 프로듀싱 팀이다.

하리수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도 직접 공개, 시선을 모았으며 특히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훈 작곡가는 스타뉴스에 "하리수가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 정말 음악으로 승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이번 앨범에 담았고 이번 앨범이 대중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길 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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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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