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G 만에 트리플A 첫 안타..타율 0.083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06.1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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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진입을 위한 준비 단계를 밟고 있는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만에 이번 시즌 트리플A 첫 안타를 신고했다.

트리플A 인디애나 폴리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강정호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톨레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전에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상위 싱글A에서 승격 통보를 받은 이후 3경기 만에 첫 안타를 때려낸 강정호는 트리플A 타율 0.083을 마크했다.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안타를 때려낸 강정호는 5회말 2사 1,3루 득점권 상황에서 1루 땅볼에 그쳤고, 8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한편 인디애나폴리스는 톨레도에 3-2로 승리했다. 5회말에만 3점을 뽑으며 경기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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