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너도인간이니' 로봇 서강준 정체 알게 된 공승연의 선택은?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6.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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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너도 인간이니?'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빠른 전개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윤종호)에서는 로봇 남신(서강준 분)의 상처를 보고 그가 인간이 아닌 로봇임을 눈치챈 강소봉(공승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소봉은 남신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뒤를 캤다.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남신의 행동을 관찰하는가 하면 지영훈(이준혁 분)의 미행하는 등 서종길(웅성 분)의 지시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강소봉은 로봇 남신과 똑같이 생긴 인간 남신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로봇 남신은 강소봉의 몰래 카메라를 해킹해 강소봉이 더 이상 자신의 뒤를 캐지 못하도록 막았다.

PK그룹은 자율주행차 시범 주행 이벤트를 열었다. 이때 자율주행차가 갑자기 가속을 하기 시작했다. 회장 자리를 넘보는 남신을 견제하기 위한 서종길의 계략이었던 것. 서종길은 해커를 고용해 자율주행차의 주행을 방해했다. 결국 자율주행차는 도로 위에서 수많은 사고를 냈다.


이에 남신은 몸을 던져 차를 막았고 이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다. 남신이 걱정돼 뛰어간 강소봉은 남신의 상처를 봤다. 결국 강소봉은 남신이 인간이 아님을 알아챘다. 인간이 아닌 로봇이 눈앞에 있다는 것을 안 강소봉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강소봉은 로봇 남신에게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 강소봉은 남신이 물에 빠진 줄 착각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어머니가 남긴 유품을 잃어버렸다. 이에 강소봉은 밤늦게 수영장에서 유품인 목걸이를 찾아 헤맸다. 남신은 강소봉의 눈을 가린 뒤 기기들을 조정해 수영장에 불을 켰고 목걸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강소봉은 남신의 행동에 설렘을 느꼈다. 결국 자신을 도와줬던 남신에게 마음이 열린 강소봉은 남신의 뒤를 캐고 서종길을 위해 일을 했단 사실에 죄책감을 느꼈다. 강소봉은 로봇 남신에게 "오늘까지만 일하겠다. 개인 사정이 생겼다. 책임감 없이 행동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과연 남신의 정체를 알게 된 강소봉이 경호 일을 그만두게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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