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손주영, 12일 NC전 선발 출격.. 류중일 감독 "한 번 더 기회를"

잠실=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6.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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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LG 류중일 감독이 전날 선발로 나선 손주영에 대해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류중일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전을 앞두고 "손주영, 처음은 불안했지만 지나고 나니 괜찮아졌다. 한 번 더 선발 등판 기회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

손주영은 전날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와 2회는 다소 불안했다. 제구가 되지 않으면서 볼넷을 남발했다. 2회 실점 역시 볼넷으로 밀어내기 점수를 내줬다. 하지만 3회부터는 안정감을 되찾았다.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지난 4월 24일 넥센전(4⅓이닝 1실점)보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내려왔다.


손주영은 오는 12일 마산 NC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류 감독은 "볼로 시작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긴장해서 초반에는 제구가 안됐던 것 같다"면서 "인터벌을 조금 빨리 할 필요가 힜다. 볼이 되더라도 낮게 제구되는 것이 좋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처음은 불안했지만 점차 안정감을 되찾았고, 12일 NC전에 선발 등판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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