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방송+] 홍준표 "이재명 끝없는 추락..남경필 화이팅"

이슈팀 / 입력 : 2018.06.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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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사진=머니투데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에 대해 "끝 없이 추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저히 될것 같지 않던 경기도지사 선거가 품행 선거로 바뀌면서 품행제로 후보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준표 대표는 "형수에게 한 패륜적 욕설에 이어 여배우 스캔들이 공론화 되면서 과연 이런 품행과 인품을 가진 사람이 1300만 경기 도민의 수장이 될수 있는 가에 대해 경기 도민들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님! 열정을 다 하십시요. 경기도를 품행제로에게 넘길 수는 없지 않나? 남경필 지사님! 끝까지 화이팅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7일 뉴스1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부선과 통화한 내용과 이재명 후보가 김부선을 찍은 것이라 주장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선과의 관계는 변호사와 의뢰인이 전부라고 밝혔다.

이어 '가짜 총각' 행세를 하며 김부선과 만났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김부선이 말한 스캔들 상대와 나이가 다르고 당시 자신은 시장선거에 출마해 가족관계가 알려져 있었다며 "1년동안 세를 얻어 함께 밀회를 즐겼다면 자그마한 흔적이라도 있을텐데 전혀 없다. 김부선씨가 2010년에 한 번, 2016년에 두 번씩이나 상대가 이재명이 아님을 밝히고 사과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스캔들은 선거마다 반복되는 해묵은 악성 네거티브 흑색선전이다.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워 자신의 행위에 대한 혹독한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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