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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프로미스나인 /사진=김창현 기자 |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2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5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메사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2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데뷔 때보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며 "데뷔 앨범 때와는 또 다른 떨림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번째 미니앨범 'To. Day'를 발매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앨범은 우리만의 긍정적인 설렘과 더운 여름 청량한 매력으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준비가 돼 있다"고 웃었다.
프로미스나인은 "앨범 제목은 여러 가지 설레는 마음을 담아냈다"며 "'두근두근'을 통해 프로미스나인만의 색깔을 완성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이 작사에도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멤버 하영은 "평소 작사에 관심이 많았다. 실제로 팬들에게 자작곡도 들려준 적이 있다"며 "이번에 타이틀 곡 작사에 참여하게 돼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To. Heart'를 통해 사랑에 표현이 서툰 소녀의 마음을 담아냈던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앨범에서는 설레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당찬 소녀의 모습을 담아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설렘이라는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타이틀 곡 '두근두근'(DKDK)은 독특한 사운드와 프로미스나인의 보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퓨전 신스 팝 장르 넘버. 프로미스나인은 총 6트랙을 미니앨범에 담아냈다.
프로미스나인은 음원 공개 직후인 이날 오후 8시부터 팬 쇼케이스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