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소사 "볼넷 없어 만족한다"

잠실=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6.05 22:10
  • 글자크기조절
image
소사./사진=뉴스1





LG 소사가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소사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4회까지는 완벽했다. 5회 2사까지 14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는 역투를 펼쳤다.

비록 6회와 7회 실점했지만 승리를 따내는 데는 문제 없었다. 그리고 한화전 무승 징크스도 탈출했다. 지난 2경기서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던 소사는 3번째 등판에서 마침내 승리를 품에 안았다.


소사는 경기 후 "경기가 잘 풀려서 좋았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잡으려고 노력했고, 볼넷이 없어서 만족한다"고 웃은 뒤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내줘서 조금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많은 팬분들이 와서 응원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