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오지환 "첫 타석부터 운이 많이 따랐다"

잠실=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6.0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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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사진=뉴스1





LG 트윈스 오지환이 4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오지환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에 기여했다.

1회말 무사 2루서 번트안타로 첫 안타를 신고한 오지환은 2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는 모두 안타를 만들었다. 4회말 무사 1루서 좌전안타를 때려냈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구원 등판한 김범수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8회말 역시 선두타자로 나선 오지환은 또 다시 바뀐 투수 장민재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렇게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경기 후 오지환은 "팀의 연승에 도움이 되서 정말 기쁘다. 첫 타석부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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