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이광수가 유재석의 생존 선물로 기린 인형을 꺼냈다 엉덩이를 차이고 있다. |
유재석이 이광수의 남다른 생존 선물에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고립 레이스를 앞두고 멤버들끼리 생존 필수품을 3가지씩 전달했다.
이날 이광수는 유재석을 위한 생존 선물로 먼저 잡지부터 건넸다. 유재석의 황당해하며 다음 선물을 꺼낼 준비를 하는 이광수에게 "또 기린 아니냐"며 타박했다.
이광수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윌비'라는 이름의 기린 인형을 전달했다. 유재석은 허망하게 웃으며 이광수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이광수는 한술 더 떠 마지막 세 번째 선물로 안경 닦이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