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
경상북도 포항에서 또 한 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새벽 0시 13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20km 지역(북위 36.22도, 동경 129.38도)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했던 포항 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 101번째 여진이 된다. 이번 2.6의 포항 지진을 포함해 2.0~3.0 미만의 여진이 총 93회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