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5월 ‘다운에이징’ 상품 떴다

채준 기자 / 입력 : 2018.05.30 14:3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롯데홈쇼핑


가정의달 5월은 다운에이징 상품이 대세였다.

롯데홈쇼핑이 올해 5월(5/1~22) 판매상품(주문건수 기준)를 분석한 결과, 외모와 몸매 관리를 위한 기능성 상품인 ‘다운에이징’(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이려는 성향) 상품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 홈쇼핑을 통한 가족 중심형 상품, 효도선물 구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단독 상품, 원활한 배송 서비스로 홈쇼핑을 통해 가정의 달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최근 3년 간 롯데홈쇼핑의 5월 매출(취급고 기준)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이색적으로 ‘속옷’이 상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또한, ‘보정속옷’, ‘이미용기기’, ‘영양보충용 식품’, ‘다이어트 보조식품’ 등 ‘다운에이징’ 상품 구매 비중이 높았다.

가장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한 상품군은 ‘이미용기기’와 ‘보정속옷’이다. 특히, ‘이미용기기’는 전년 대비 138% 이상 증가했다. ‘LG프라엘’, ‘앤블리 갈바닉’, ‘차홍헤어시스템’ 등 전문 관리숍에서나 이용할 수 있던 셀프 관리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전월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홈쇼핑 황범석 상품본부장은 “올해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있었던 효도 상품에서 젊은 중년층 소비가 늘어나면서 외모/몸매 관리를 위한 기능성 상품의 매출이 증가했고 상품군도 다양해 졌다”고 말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